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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유럽 철학 실재론은 20세기 철학의 한 흐름으로 두 가지 유형이 있었다. 비판적 실재론과 신실재론이라 불리는 새로운 실재론이 바로 그것이다. 사실 실재론으로 일정한 방향성이 주도된 것은 관념론에 대한 한이 응어리진 마음에서 생겨났다. 그것은 버클리와 칸트의 주장과 원리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었다. 버클리가 존재는 피 지각이라고 한 주장과 경험이 세계라는 것은 이성에 의해 구성된다는 칸트의 원리가 그것이다. 또한 헤겔의 사상을 받아들이지 않고 물리치려고 목적을 세운 것이기도 했다.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에 헤겔 철학은 유럽에 널리 스며들어 퍼져 있었고, 미국, 영국에서도 꽤 알려져 있었다. 이러한 실재론적 흐름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우리의 인식이나 경험에서 떨어져 자주적으로 실제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 그리.. 2024. 7. 12.
미국 철학 2 화이트헤드는 경험론자였다. 왜냐하면 관념마다 정도나 기준에 꼭 맞는지 아닌지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관념이 보통과는 특별하게 다른 세부적인 사실들을 이해하거나 판단할 경우에 말이다. 하지만 화이트헤드는 전통적인 경험론자들과 경험관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었다. 그는 전통적 태도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취했고, 스스로의 경험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가 비판한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그는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관념들이나 고립되어 있는, 마음으로 느껴지는 요소들을 시작되는 기점으로 여기고 이러한 것들로부터 인간이 사물을 분별하고 판단하여 아는 일의 한계를 분명하게 정하려 하는 자세를 어긋난 것으로 보았다. 화이트헤드의 경험관은 매우 새로운 몇몇 지점을 가지고 있고 더 나아가 실제적인 현실 세계에 관해.. 2024. 7. 10.
미국 철학 1 산타야나의 근본원리 가운데 하나는 그리스 사람들한테 배운 것이다. 이것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과 같은 것으로 다음과 같았다. 좋은 생활이라는 것은 이성과 고르게 잘 어우러져 자연적 충동이 진전해 나갈 때 그것의 결과로 사람을 위해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산타야나는 충동과 관념화라는 두 가지가 사람이 본래 가지고 태어난 성질에 있다고 보았다. 이 두 가지는 각각 다른 특성을 지닌 것으로 또한 그대로 작용하도록 두면 도덕적으로 뜻하지 않게 불행한 변고를 가지고 온다고 생각했다. 충동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 보자. 의도와 결과에 대해 충동이 제대로 분별하거나 해석하지 못하고 급하게 움직이면 짐승과도 같은 행동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관념화는 어떨까? 사회적인 세계의 움직이고 있는 힘과 물리적 세계를.. 2024. 7. 10.
20세기 철학 칸트와 마찬가지로 베르그송은 경험론과 계통을 이루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형태의 유물론 두 가지를 모두 맹렬하고 매섭게 비판했다. 그러나 그 비판의 이유는 두 사상가가 완전히 달랐다. 베르그송은 반드시 그렇게 되게 되어있는 일들로부터 인간이 자유롭고 싶어 하는 욕망을 이치에 맞아 바르고 마땅한 것으로 내세워 증명하려 하였다. 또한 생명력이라는 것이 언제나 새로운 사람의 됨됨이와 더 나아가 우주가 더 좋은 상태로 나아가는 길을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반면에 칸트는 자신이 살았던 시대의 과학적인 방법들이 타당한 것임을 증명해 내려고 했고 따라서 세계를 몸소 겪는 일에 있어서 어느 정도 정해져 있거나 한결같은, 틀림없는 방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베르그송은 창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과거의 어느 시점에.. 2024.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