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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철학 :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은 사람이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는가에 대해 천착하는 학문이다.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며 이것은 본래 타고난 것이라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생각했다. 왜냐하면 인간은 타인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떨어져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윤리학은 어쩔 수 없이 정치학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면 말이다. 만약 신이라면 주변과 단절된 생활을 하더라도 스스로 목적한 바를 이루어낼 것이다. 하지만 만약 인간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행복해지고자 한다면 자기에게 맡겨진 임무를 사회생활 속에서 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기본적으로 윤리설에서 플라톤의 시각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당연히 인간이 달성할 때까지 좇아 구해야 하는 것으로 도덕적 목적을 표현하는데 에.. 2024. 7. 26.
고대 그리스 철학 : 플라톤 플라톤의 덕 사상은 그의 철학 체계의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로, 인간의 삶과 사회를 조화롭게 유지하기 위한 도덕적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덕을 인간 영혼의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누었는데 이성, 기개, 욕망의 조화가 그것이다. 플라톤은 이성을 인간 영혼의 가장 고귀한 부분으로 보았으며, 진리와 지혜를 추구하며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덕의 최고 상태인 지혜는 이성의 덕으로써 이성이 올바르게 작동할 때 사람은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플라톤에게 기개는 인간의 감정과 의지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 부분은 용기와 인내 같은 덕을 통해 표현되며 이성의 지시를 따르며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용기를 발휘하게 한다. 기개의 덕은 용기이다. 이것은 이성의 판단을 지시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2024. 7. 22.
고대 그리스 철학 :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소크라테스는 연구할 때 참고가 되는 서적이나 문서 안에서 서로 이리저리 관련이 되어있고, 그들을 역사적 사실 측면에서 서로 나뉘어 떨어지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플라톤이 남긴 대화편의 문서를 살펴보면, 소크라테스는 몇몇 편을 빼고는 작품 전부에서 주동적인 위치에서 대화를 이끄는 인물로 표현되고 있다. 소크라테스가 직접 말한 것은 어느 것이고, 플라톤이 덧붙인 것은 어디까지인지 현재에서는 정확히 판단할 수 없다. 이 문제의 가장 그렇다고 여겨질 만한 가정은 대화편의 초기 내용의 큰 골자나 줄거리는 소크라테스의 것처럼 보이고, 대화편 후기의 내용은 플라톤 자신의 높은 수준에 다다른 철학을 드러낸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플라톤의 성찰에 있어 일정한 목표를 향하여 나가기 위해 따르는 활동 방.. 2024. 7. 18.
중세 철학 철학과 신학을 본바탕부터 다른 것이라고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생각했다. 철학은 관찰하면서 알게 된 주제들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신학은 사람의 지혜로는 알 수 없는 진리를 신이 깨우쳐 알게 하는 교리들로부터 시작한다. 철학자, 신학자 모두 이성을 이용하며 각각 그들 자신이 가진 지식을 이론이나 이치에 합당한 것으로 그리고 또한 논리의 이치들에 적합하게 더 낫고 좋은 상태나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게 할 수 있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자신의 신학 대전에서 여러 철학적 문제를 건드렸고, 그리고 또한 철학의 학파 중 하나인 아베로에스의 관점을 조리 있게 공격하여 말한 대이교도 대전에는 제법 여러 신학이 들어가 있다. 이처럼 아퀴나스는 철학과 신학을 서로 관계를 맺어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믿었다.. 2024.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