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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고틀리프 피히테 요한 고틀리프 피히테는 머뭇거리며 망설이면서도 일정한 시간보다 이르게 결정론적 철학을 옳다고 믿고 받들었다. 그러다 칸트의 많은 책들을 읽고 결정론에서 벗어나는 하나의 방법으로 신앙의 이론을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선택했다. 피히테는 결국 철학이라는 것은 전부 의지가 맡아 관리하는 것이고, 또 사람들의 이런저런 도덕적인 다짐이나 마음에 그 밑바탕을 두고 있다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 피히테는 그의 저서 인간의 사명에서 세 가지의 철학적 견해에 대해 말했는데, 이 세 가지 견해는 사람들이 도덕적 신앙의 기본이 되는 것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각각 다른 견해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견해를 가지런하고 질서 있게 드러낼 수 있으며 또한 이런 지지자들에게는 자신의 견해를 경험이 증명해 주는 .. 2024. 8. 16.
토머스 리드 토머스 리드는 상식학파 또는 실재론학파라 일컬어지는 한 갈래 중에서 제일 뛰어난 사람이었다. 그는 흄의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따지는, 즉 사색의 절대성을 의심하고 궁극적인 판단을 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취하는 결말에 대해 반대의 뜻을 펼쳤다. 하지만 이러한 흄의 결말이 그가 제일 처음으로 가정한 것에 대한 논리적 결과라는 것은 확실히 그렇다고 여겼다. 리드는 이 가정에 대해 관념설이란 이름을 붙였다. 우리는 단지 정신 속에 남아있는 영상이나 감각에 의해 획득한 현상이 재생되는 것을 깨달을 뿐이고, 이러한 것들을 관념 또는 느낌이라 부른다. 진정으로 우리가 외부의 것들을 지각하는 것은 아니다. 즉 어떤 것도 우리는 우리의 정신 속에 존재하는 것 그 밖의 것들은 지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가정을 .. 2024. 8. 15.
라이프니츠 마음과 몸의 관계에 대해 라이프니츠는 새로운 것을 처음으로 생각해 나 자신의 의견으로 분명하게 드러냈다. 그는 강력하게 상호 작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드러냈다. 그는 강력하게 상호작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음과 몸에서도 그러하다고 생각했으며, 몸이 관념을 만들어낼 수도 또한 관념이 몸을 움직이게 할 수 없다고 여겼다. 라이프니츠의 상호작용에 대한 눈에 띄는 두 가지 부인은 결과를 가져왔다. 먼저 오로지 정신적 실체만이 있다는 견해이다. 다시 말해서 소위 형이상학적 유심론이라 불리는 것이다. 그는 이지점에서 데카르트와 스피노자의 철학에 대해 비판을 가했는데 하나로 이어지는 것을 실체가 가진 본질이라고 본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 라이프니츠는 나눌 수 없음이 모든 실체가 가지고 있는 당연.. 2024. 8. 14.
에피쿠로스학파와 스토아학파 쾌락주의는 참되고 올바른 선을 쾌락이요, 그 이외의 것들은 만약 조금이라도 가치가 있다면 쾌락을 계산해 냄에 있어서 그 쓸모 때문이라는 주의이다. 쾌락주의 윤리설을 처음으로 편들고 나온 사상은 에피쿠로스학파였고 이 학설은 달리 생각할 것도 없이 좌절 의식에 근원을 두고 있는 쾌락주의다. 에피쿠로스는 일반적으로 다른 특색이 있는 생활을 하였으며, 몸이 쇠약하였고 어린 시절에 행복하지 않았다. 그는 이에 따라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에피쿠로스는 세상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마치 세상이 모든 사람을 파괴해 버릴 것이라고 확신에 찬 사람처럼 에피쿠로스는 생각했고 그러한 세상과 가능한 한 오래 관계를 끊기 위해 자신의 정원 주위에 단단하고 높은 장벽을 쌓는 것을 지혜로 여겼다. 더 나.. 2024. 8. 12.